익명의고스트
2026. 5. 7.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 하고 울지 않는다-괴물예찬론


잠시만 기다려봐. 새벽이라도 편의점은 열었으니까 가서 밴드라도 사 와야겠다.
하루 지각해도 잘리진 않잖아...
그리고 버스 회사에 전화해 보지 뭐.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이 아이는 저희 소속입니다.
자, 가자.
이러면 착한 아이가 아니지.
또 교육을 받고 싶은 거야?
어서 가자. 가자고!

용기 기능치를 추가합니다.
핸드아웃, 기능치: 용기를 공개합니다.
| 기준치: | 30/15/6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가 다친 채로 혼자 여기 덩그러니 낯선 사람이랑 있었는데 걱정도 안 하고.

| 기준치: | 40/20/8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휴대폰으로 차 번호판 마구 찍음)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저희 아이를 돌려주시죠.

운 10점을 사용해 전투 한 라운드에 들어오는 피해를 5점까지 면할 수 있습니다.


아니, 아무튼... 내가 데려다줄게!
회사는 잘리지 뭐!

그를 깨우러 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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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4.

용기 +10.
펄프 재능 강심장을 부여 받습니다.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부상을 보거나, 시체를 보았을 때의 이성 손실을 무시합니다.

난 괜찮아. 조금만 수리하면 금방 괜찮아질 거니까!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6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내가 이제 좀, 데려다주기 힘들 것 같아.


내 이름은 오데트,
당신의 이름은?




알아보겠어?

아니... 아닐 수도?


...목호는?

순서대로 말해줄게.
AOC에 의해 악신이 소환되고, 당신은 아자토스의 찌꺼기와 싸우다 죽었어.
이후 남은 사람들끼리 신 정부를 수립해 이어나가다, 테러가 발생했지.
나는... 잡혀가서 능력을 추출당하는 실험을 당했어. 그 결과 생명력을 잃고 이 모습이야.
콘라드와 목호는... ... 모르겠어.

악신은 퇴치되었으나 원인 불명의 멸망은 진행 중. 나도 실험실에만 갇혀 있어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우리를 납치한 사이비 종교라면 무언가 알고 있을지도....


이런 공간에 트라우마 있다고. (비척비척... 연구 자료부터 뒤적여본다.)

아 근데 진짜 징그럽다... 이런 기분 오랜만인데. (실눈 뜨고 왼쪽 실험관 쳐다보는 중)




난 탈출했고 쟤넨 못 했는데 뭐 어쩔 거야.
진짜 징그러워 죽겠네... 왜 이딴 걸 붙잡고 있지? 어쩐지 나도 좀 더럽혀진 기분이고 막 그러네.
(으! 몸서리치다가) 특별 보관실이 뭐야. (기웃...)

야, 야야... 정신 차려봐. 왜 그래?

나는, 여기에 두고 가.
방금 통신기를 찾아 연락을 넣었으니 운 좋으면 지원이 올 거야.
지금 AOC로 가면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야.
조심, ...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하나... (툭, 굴러다니는 파편을 괜스레 걷어찬다.)


흠... 이향이랑, 제노는 빼줄게.
나머진 알반가.



안녕.
AOC의 전 영웅이 여긴 어쩐 일로 왔어요?



누가 올 줄은 몰랐거든요.
특히 당신이....

안색이 왜 그래? 오빠 없어서 잘 못 잤어? (부러 웃는 낯으로 너스레를 떤다.)
악몽이라도 꿨나 보네. 혼자 자기 무서우면 같이 자줄 수도 있는데.

오빠가 필요했어요.
근데 부를 때 안 왔잖아.
죽었잖아.

그게, 그러니까... (무언가 변명이라도 해야하는데.)
... ... ...
미안해.

거짓말했어요.
부탁은 뭐든 들어준다면서.

미안해. 전부 내 탓이야.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고.
뭐라고, 할말이 없네. 정말로.

때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다는 거, 이해해요.
나도 당신들이 남겨둔 안전지대를 지키려 했지만, 보시다시피 이렇게 됐으니까.

다른 녀석들은? 다 어디 갔는데?
분명 그때는, 다 살아있었는데...

목호 씨는 행방불명이라 모르겠네요.


그 멍청이 얘긴 하고 싶지 않군요.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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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치: | 10/5/2 |
| 굴림: | 61 |
| 판정결과: | 실패 |

뭐, 당연한 일인가... 오빠가 되어갖곤 동생이랑 한 약속 하나 제대로 못 지키고, 가까운 사람 하나 간수를 못 하는데...

그럼 지금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럼 그냥 보내드리죠.

아니, 잠시만.
왜? 많이 화났어? 저기, 내가 잘못했어. 미안.
그치만 지금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 지도...

그렇지만 지금의 나는 꿈을 꾸지 못 한다는 걸 압니다. (제 안대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린다.)
그러니까 지금, 재회의 기쁨만이 있을 때 돌아가세요.
계획에 방해만 되니까...
꺼지라고.

나, 나도 도와줄 수 있어. 내가 뭔가, 할 수 있을 지도 모르잖아.
아니 잠, 잠시만. 너 눈은 어쨌어? 이번엔, 네가 한거야?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다른, 다른 방법이 있을 거야. 찾아보면 하나쯤은... 있을 테니까.

좋은 생각이 있어요.
(권총을 꺼내 제 턱 아래를 조준한다.)



차라리 나를 쏴!! 그냥 나를 쏘면, 네가 그러면 다 맞아줄게.
그러니까 그러지마... 왜 네가, 너를, 너한테 그래?

이게 제 계획이라면요? 도와준다면서요.
도움이 되어야죠.

안, 안 죽어도... (목소리가 떨린다.) 아프잖아. 내가 이런 거 제법 많이 겪어봤는데 아픈 건 똑같더라고.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당신이 이러니까 방해라고 한 거야!!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8 |




아니면 다시 살아나니까, 괜찮다?

...너랑 정말로, 싸우기 싫어.

인간이 된 크리쳐를 난도질해보는 건 처음이라, 기대가 되네요.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7 |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6 |


어차피 다시 살아나죠?




| 기준치: | 99/49/19 |
| 굴림: | 1 |
| 판정결과: | 대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연락할 수 있는 상태였는지부터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니야?
아... 돌아가야 하는데. 이것 좀 놔봐.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하나? 아니, 애초에,
싸울 마음이 있기는 한 건가?



그 애는 제노가 맞아. 제노가 아니라면, 그러면. (그때 너도.)
돌아가야 해.

... 너를 다시 잃고 싶지 않아.

더 준비해둔 말 없어? 없다면 실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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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개자식이네.



하, 씨... (목호는 아랑곳 않은 채 뚫고 들어온 창문가에서 아래를 내려다본다.)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하나.

청연, 자신의 마지막이 어땠는지 기억하나?

네 세상 좀 구해보겠답시고 문자 그대로 몸 갈아 넣었던 때를 말하나?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 |
| 판정결과: | 대성공 |


아직 사망 횟수를 소진하지 않아 나 역시 크리쳐인 상태야.

하, 진짜 나보고 뭘 어떻게 하라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잖아, 최선을 다했었다고...

... 너에겐 충격이 큰일이라는 거 안다. (AOC의 최상층을 바라본다.) 하지만 인정해야 해. 더 이상 예전의 제노가 아니야.

하, 그래도 크게 오래 지난 건 아니네. 그땐 진짜 황당했는데.
...실버는? 걘 죽었어?


다시 바꿀 수는 없나...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래서, 너희는 뭐 어떻게 하려고.

함께 기지로 가지.



파트너 환불해 줘.


3년이면 익숙해질 때도 안 됐나?
아니면 새 파트너라도 찾던가.

역시 내 파트너는 네가 아니면 안되겠더군.



난 이제 더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그게 내 최선이었단 말이야...
그냥 그대로, 세상엔 평화가 찾아왔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로 끝낼 수는 없었던 거야?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이걸 바로잡겠어.

너 때문에 인생에 되는 일이 없어.




| 기준치: | 99/49/19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99/49/19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죽을래?


하...
(근접전에서 모드 변경하는 중...)







슬슬 움직이지. 장소는 너도 이미 알고 있다.
예전에 같이 살던 곳이니까.

마음대로 해라 진짜.
...제노 보고 싶어...





청연 씨, 오데트는...
왜 오데트만 연구실에 있었던 거죠?

그런 몸 상태로, 자기나 챙길 것이지.

그렇게 쇠약해진 상태의 애를 왜 혼자 놔두고 가셨냐고요.
저는 그걸 묻고 있는 건데요.

아니 아무튼. 걔가 나보고 지원이 올 테니까 자기 두고, 먼저 가보라고 했었다고.
그리고, 그리고 거기서...
아무튼 그랬어. 애가 저 꼴인데 말만 듣고 두고 간 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변명하자면, 내가 지금 좀... 혼란스러워서. 깊게 생각할 처지가 못 되거든.

아무튼 청연 씨 탓은 아닌데... (생각이 복잡한지 제 머리를 헤집는다.)

다음 임무에 관해 설명하지.
여태 우리가 조사한 결과, 지금 다가오는 행성과 종교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최우선은 다가오는 멸망의 진상 규명 및 대처 방안 모색.
최악의 경우에는...


뭘 어떻게 해야 끝나는 거지.

청연, 함께 갈 거지?

하... 싫다고 해도 데려갈거잖아.
또 사람 열받게 그럼 어쩔 수 없지...
파트너가 있지만 또 콘라드 머시깽이랑... 누구랑... 어쩌고 저쩌고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죽일까...








(황당하다는 얼굴로 손가락으로 번갈아 가리킨다.)
헛소리 하지 마.






가자 가. 진짜 이번만 세상 구하고 너랑 연 끊을 거야.



이해해달라곤 안 할게요. 저에게는 오데트를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어요.
테러 당시 그를 구하지 못하고, 안전지대에 뒤늦게 도착해서 찾아 헤매던 지난 2년이 길고 후회스럽기까지 해요.
지키고 싶었던 사람이 내 손을 떠나서 크게 다치거나 망가져버렸을 때의 기분.
누가 이해해줄 수 있겠어요.

너 내가 목호랑 다시 만나기 전까지, 누구랑 마주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그리고 꼭, 그 애가 아니더라도...
됐다. 그렇게 후회되면 이제라도 잘 챙겨.
이젠 정말로, 놓치면 다신 못 찾을지도 모르니까.

대부분 평범한 신도들의 방이라 조사할만한 구역을 한정할 수 있었어요.
미사 시간 내로 제가 체크한 곳만 확인해서 빠르게 빠져나오세요.

신전이 뭐야. 사이비 진짜 가지가지 한다...
일단... 간부실이나 교주실 같은 게 직빵 아냐?



| 기준치: | 40/20/8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실패 |
아오.
그래 나 시대에 뒤쳐져서 이젠 컴퓨터도 못 만진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실패 |
(멍청...)






| 기준치: | 40/20/8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음?
잘 생각해보세요.

실버 씨가 두고간 세상을 지키고 싶지 않습니까?

웃기는군. 안전지대는 당신들이 저지른 테러로 인해 붕괴되었어.

청연 님이 돌아온다면 당신은 죽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을 죽일 수 있을 만큼의 강자는 이 세계에 더는 없으니까요.


... ...


왜 항상, 나는 이렇게나 늦는 거지.
어째서 세상이 이렇게 내게 잔인하지...
그 애랑 한 약속을 하나도 지킬 수가 없었어.
쓸모가 없네.

지금 제노를 구하기 위해 움직일 수 있는 건 너뿐이다.

그 애도, 그리고...
...
교주실로 갈까.

| 기준치: | 59/29/11 |
| 굴림: | 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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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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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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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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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일이 없네...




영웅 소리도 물린다 이제.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0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멍청...)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 그래... 저렇게 열성적인 신도가 된 거면, 나름대로 이 사이비 단체 내에서도 발언권이라던가 있지 않을까?
쟤네 앞에서 또 죽었다 일어나주면 자지러지겠는데...

별로 보고 싶지 않아.

보기 싫으면 넌 잠깐 다른 곳 가있던가.

그렇게 원한다면 이번엔 내가 죽어 보이지.

저 녀석들이 열광하는 건 나잖아, 네가 죽어봤자라고.

아니면 역시 내 죽음은 보고 싶지 않아?
자신의 죽음은 그리 쉽게 입에 담으면서?

널 포함해서, 누구도...
내 목숨 몇 개 갈아 넣는 정도로 너희가 죽는 모습을 보지 않을 수 있다면 싼값이잖아. 언제나 그래왔으면서, 새삼스럽게 그러지 마. (버석한 얼굴로 애써 입꼬리를 비틀어올린다.)

네가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나도 네가 소중하다.
넌 그걸 너무 쉽게 잊는 것 같아.

넌 정말 최악의 파트너였어.
두 번 다시는, 혼자 남겨지고 싶지 않아.
그래서... 이번에도 내가 두고 가 보려고 노력 중인데. 왜, 싫어?

내가 언제 너를 두고 갔다고...
절대 두고 먼저 가지 않으마. 약속해.

두 번 다시는 네 말 안 믿어.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긴급 소집입니다.
시민 여러분은 전부 A시의 광장으로 모여주세요.
불응하는 자는 강경하게 처벌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알립니다. 광장으로 전부 모여주세요.





이게 맞는 방법이 아니라면, 거짓말이라면?
아까부터 이상한 말만 하고 있잖아. (부러 비아냥거리듯 굴었다.)


저걸, 제압... 그러니까 부수기 전에, 체제를 보호하고 있는 쉴드부터 부숴야해.
정말로, 그러고 싶진 않지만.


그러지 않으면 그게 괜히 쉴드겠어? 부서질 리가 없지.
내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AOC 건물과 X 제약 회사의 옥상에서 파괴할 수 있어.
우린 별다른 힘이 없으니까, 탄환을 써야겠지.

청연, X 제약 회사를 부탁하마.

(울고싶다, 그렇게 쓰여있는 얼굴로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건 제노가 아니야. 제대로 대화를 해본 적은 없지만, 알 수 있어.
우리가 알던 제노는 악의에 먹혀 고통받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멈춰야 해.

하지만 적어도, 여기 있긴 하잖아.
...하긴 할 거야. 네 말대로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죽음을 옹호하는 게 아니야. 다만... 방법이 이거 뿐이라는 말이 하고 싶었다.

나도, 안다고 했잖아.

강해져라, 청연. 넌 할 수 있어.
출발하지.

할 수 없었지만.
(낮게 웃는 소리와 함께 출발한다.)


... 청연.
제대로 된 인사도 못 나누고 헤어지는 건 이제 싫다.
그러니까 너도 약속해다오.
두 번 다시 두고 가지 않겠다고.

난 못 지킬 약속 안 해. 애초에 내가 지킬 수 있는 약속도 몇 개 없었고.
혼자 남겨지고 싶지 않으면, 힘내서 빨리 해치우고 날 찾아오던가.


펄프 룰에 따라 분리해둔 무기는 쌍수 무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연은 자신의 턴에 2회 공격이 가능합니다. (각각 도검, 사격 판정)
별도의 페널티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반격 시 택 1)

이 말 백 번은 더 한 것 같은데, 지긋지긋하다고!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97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12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3 |
rolling 1d5
(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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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3


왜 맨날 이렇게 다굴 당해야 하냐고!! (으득 이를 갈며 악을 담아 방아쇠를 당긴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2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6 |
rolling 1d5
(
)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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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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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마를 날이 없으니까!!! (아 따거! 몸서리를 치며 전진한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4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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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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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이 상황 보면 나 혼자 평화로우면 안되긴 해.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94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11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6 |
rolling 1d5
(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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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


(의아한 얼굴로 보다가 멋진 근력으로 뿌리치고 뚜.벅뚜벅 에너미 안드로이드들에게로 걸어간다... 최고의 무기를 들고.)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20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4 |
rolling 1d5
(
)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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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18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6 |
정말로... 다시 만나고 싶었어요!
보호된 거죠.
아 그렇지, 뭔가 궁금하신 거라도 있습니까?
성심성의껏 대답하겠습니다.

날 손수 저기 집어처넣은 것도 너일 거 아냐?
우리는 다른 차원에서 다시 당신을 데려왔습니다.

이 빌어먹을 개자식들이....

| 기준치: | 57/28/11 |
| 굴림: | 2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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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크리쳐가 지구에 나타난 모든 세계의 지구는 멸망하죠.
정확히는 당신이 살아있는 모든 우주가 말입니다.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8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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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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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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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내 연구원들의 인력을 총동원해 시공간을 헤집고 열어 소환할 아티팩트를 개발해냈습니다.
다만 이 아티팩트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필요해서요...
그래서 우리는 안전지대 사람들의 목숨을 제물로 당신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다가오는 것의 정체는 크리쳐들의 진정한 신.
신들은 '특이점' 그 자체인 청연 님을 화신으로 삼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모두의 죽음과 멸망을 발판 삼아 외계의 신의 일부가 되어 영원히 군림해주길 바라요!
당신은 가장 강하니까, 그리고 아름다우니까!

| 기준치: | 36/18/7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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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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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소환하느라 일으킨 화재 때문에 몇 명이 죽었는데,
그걸 의미 없게 만들 생각인가요?
아, 물론... 이미 늦었어요.
아무것도 바뀌는 건 없습니다.
정해진 각본대로 여긴 멸망하고,

누가 그러는데, 내가 세계를 구했대요.
난 그냥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어쩌면 그 행동도 그저 프로그래밍된 성격과 행동 양상에 따라 한 일이었을지도 모르죠.
그래도, 누군가를 위해 행동하는 순간엔 여태까지 중에서 제일 살아있다고 느꼈어요.
어쩌면 나는 줄곧 영웅 같은 게 되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함께 있어서 즐거웠어요.
... 그리고, 이거 드릴게요.
안 좋은 타이밍에 찾아뵈었네요.
그래도 다시 뵈어서 정말 기쁩니다.
정말 멋진 활약상이었어요.
특히, 목호 님께 맞서 싸워 활약할 때에는 아무리 저라도 손에 땀을 쥐고 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보잘것 없지만 상영료입니다.

제노, 이쪽으로 와.


난 그때 헬기에서 만나본 게 마지막이었다고.

따지고 보면 애초에 네가 죽...
...
실버, 넌 늘 이런 식이지.


언제부터 여기 있었냐는 표정이군.
나야 늘... 곁에 있었잖아.
범위에 따라 애매해지나.
어떤 나까지 '진짜'로 헤아려줄 거지?

모노두 인형을 안고 있는 네가, 정말로 귀여웠는데.
이제 그런 인형은 싫어하나?

아직 인간이었을 적에는, 낡아버렸지만 여전히 침대 한 켠에 있었어.
지금은 어디로 갔는 지 모르겠지만...

챔피언인 나와, 도전자인 너를 말하는 거야.
이런 얘기는 조금 당황스럽나?
그곳이 진짜라면, 지금의 나는 가짜로 느껴져?

거기가 진짜가 되면, 그러면 나까지도 가짜가 되는 거 아냐?
그래... 차라리 그게 나을 지도.
그러면 이 모든 게, 단지, 싸구려 영화나 게임인 거로 괜찮잖아.
이 모든 게... 전부 내 탓이 아닌 거잖아.

우리가 함께한 시간마저 가짜가 되어버리는 건.
난 언제나 진심으로 널 좋아했어.
저쪽 세계에 지지 않을 정도로 말이야. (장난스럽게 웃는다.)

네가, 내...
...

약속하지. 내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아.
목숨을 걸어도 좋다.

그냥, 여기서 이대로... 있을래.

네가 리그로 찾아올 때까지.
네가 내 파트너로 다시 일어서고 싶을 때까지.

내가 도무지 그러기 싫으면?

나는 알아.
너는 내 옆의 풍경이 보고 싶을 거다.

내가 여기서 더 뭘 할 수 있는데?
세상을 구하겠답시고 돌아다닌 게 도리어 너희를 죽인 꼴밖엔 되지 않았어.
아무런 도움도 못 됐다고.
쓸모없네.

뭘 더 할 수 있냐고 물었나?
다시 나를 찾아오겠다고 말해.
리그에 도전하고, 그리고,
내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해.

미안.

옛날 이야기나 하면서 말이야. (옛날이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네가 처음 도전했던 날도 생각이 난다.



이쯤 되면 알기 싫어도 알아야지.


다시 잘래.

넌 혼자 있으면 안 되는 유형의 사람이다. 이런 때에는 특히.
전처럼 술에 빠지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여기 술이 어디있다고 진짜.

날 외롭게 만드는군.

...언제까지 여기 있을거야?

그때까지 기다려주마.
너는 외로워선 안되니까.



내가 실패만 하는 것도, 이렇게 구석에 쳐박혀서 칭얼거리는데 매번 와서 달래주는 것도, 나도...

널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기쁘게 느낀다.
넌 나에게 그런 존재야.

...내가 또 실패해도, 이젠 진짜 몰라.

... 청연.
챔피언인 나도, 최강 인류인 나도, 혹은 또 다른 세계의 나도...
그건 전부 나였다. 변하지 않는 사실이지.
그리고, 지금 내 옆에 있는 너도....
그리워마지 않던 나의 파트너.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쪽은?

아마도? 쉴드는 부쉈고.


전투는 제노와 청연의 1:1로 진행됩니다.
교주는 지켜만 볼뿐 참여하지 않습니다.
직면 판정에 성공한 청연은 크리쳐로서의 자신을 받아들였습니다.
더이상 능력을 사용할 때 거부감은 없으며,
당신 안의 크리쳐 역시 기꺼이 당신에게 힘을 빌려줄 것입니다.


도움이 되고 싶다더니.
역시 거짓말이죠?

너한테는 거짓말쟁이가 되긴 했지만...
화내지 마, 용서해 줘. 나, 정말로 네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으니까.

그럼 이번이야말로 날 죽여줄 건가요?
(총을 내던지고, 양팔을 벌린다.)
자, 뭐해요? 기회를 드릴게요!

너한테 손을 댄다니 있을 수도 없는 일이네. 네가 정말로... 지금도 그렇게 바란다면, 그래서 내가 그렇게 한다면...
나 엄청 상처받을 거야. 매일매일 울지도 몰라. 아마도 평생 나를 용서할 수 없겠지.
그래도 그럴까?
그렇게 할까?
그렇게 해서 너한테 도움이 될까?

오로지 죽음만을 위해 당신을 불러오는 데 힘을 빌려줬어.
그런데, 이제 와서 방해하겠다고?
다시 난도질을 내드려야 할까요?

어쩔 수 없네... 노력해볼게.
너를 죽이는 것도.

그리고 당신이 보는 앞에서, 목호 씨를 난도질 내겠어요.
의욕을 좀 내보시라고요.

너무 그러지 마, 울 것 같으니까.
하겠다고 했잖아.
그리고 그 자식 난도질 해봤자, 네 꿈자리만 뒤숭숭하니 안 좋을 걸?
화풀이는 나한테만 해. 난 다 받아줄 수 있으니까. (떼어낸 검을 가볍게 손 안에서 굴려 고쳐쥔다. 한숨처럼 가볍게 휘둘렀다. 평소처럼 굴기가 너무 어렵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2 |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8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피해: | 12 |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9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9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6 |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역시 우리 입장이 좀 바뀌었어야 일이 쉬웠을 것 같아.
내 동생이 이렇게 강하다...

우리 입장이 바뀌었으면, 뭐가 좀 달랐을까요.
내가 아니었다면,
내가 아니었다면 무언가 더 나아졌을까요?
실버가 남기고 간 것들을 지킬 수 있었을까?

내가 하는 것마다 죄다 실패하더라고. (하하.)
그래도 너한테 죽어줄 수는 있었겠네.

알아요.
이런다고 모두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요.
싸구려 악역의 엔딩 쯤은 알고 있다고.
하지만 그런 게 다 무슨 소용이죠?
어차피 실버는 이런 저를 용서하지 못할 거고,

그럴 거라면 한 사람이라도 더 길동무로 삼을 뿐이에요.
그러면, 적어도...
그 인파 속에 묻혀 얼굴이라도 한 번 볼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2
(
)
1
1

핸드아웃, 징벌자 제노를 공개합니다.

벌을 받을 거라면 나만 받으면 되는 거잖아.
...미안해.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5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18 |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6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9 |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청연, 세 번째 죽음을 맞이합니다.

목호도 모르면 더 좋을거고.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1 |
rolling 1d8
(
)
4
4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피해: | 9 |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청연, 네 번째 죽음을 맞이합니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2 |
rolling 1d8
(
)
8
8

| 기준치: | 95/47/19 |
| 굴림: | 5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피해: | 10 |

네가 그러라고 했으니까.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나도, 데려가... 곁에, 있게...
파트너... 잖아.......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어쩌지? 제대로 하는 게 없네. 미안해.


크리쳐가 존재하는 세계라면 어디서도 멸망의 법칙은 깨지지 않았고,
당신은 여기 사람이 아니라는 것까지.
... 어쩌면 해결 방안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멸망의 법칙은 깨지지 않았다는 말,
'크리쳐가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는 다르다는 거잖아.





누군가를 구하고, 돕고, 살리는 것은 의무가 아니고, 그 누구도 강요할 수 없지.
세계 멸망과 수많은 사람의 목숨이 걸려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
당신 그 자체.

그러니 나는 신경 쓰지 말고 당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선택을 해봐.



널 희생해서 돌아가 봤자 괜히 잠자리만 뒤숭숭해지지.
나 때문에 또 누군가가 희생하는 건 싫네.

그러니 나는 당신 때문에 희생하는 게 아니야.
이건 내 결정.
내 의지.

이젠 화낼 기운도 없다.
그러면 뭐, 선택지랄 게 따로 있나?
영웅 노릇이나 더 연장해 볼게.

새로운 좌표를 찾아, 셀 수 없이 많은 경우의 수를 뚫고 나가야 해.
나는 한없이 약해져 있으니까...
... 안타깝지만 나 혼자서는 할 수 없어.

오데트, 그게 네가 고른 정답이라면 전적으로 너를 믿을게.


청연 씨는 안전 지대의 테러로 소환됐으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지는 알고 있겠지?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

...뭐야, 혼자 두지 않겠다며.
거짓말쟁이.
(허탈하게, 한숨처럼 작게 웃는다. 하지만 할 일은 변하지 않으니까, 겨우 마음을 다잡고 문을 연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내 어깨에 얹힌 목숨이 몇 개인데, 나 혼자 도망칠 수 있겠어?
존엄성 같은 거 사라진 지가 언젠데, 당연히 문을 열어야지.


계약이 성사됩니다.

| 기준치: | 59/29/11 |
| 굴림: | 69 |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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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30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네가 왜 그런 모습을 하고 있어?
말 좀 해봐. 설명 좀 해줘, 어서...
전부 네가 이런 건가?
아니지...?

대답해!!


그리고 새로운 시트가 지급됩니다.


영화가 재미없었나 보네. 네가 보다가 잠들기나 하고.

아니, 나는...
....
나가봐야 할 것 같다.

내가 무슨 선물 준비했는지도 안 봤고.
파티는 이제 시작인데, 재미없게...

정말 중요한 일 말이다.
그러니까... 미안. 파티는 다음에 이어서 하도록 하지.

오늘 정도는 쉬어도 괜찮아.
밖에 눈보라도 치는데... 모처럼의 파티잖아.
아니면, 나랑 파티하기 싫어? (삐죽.)

미안하다, 그건 아니지만...
이대로라면 정말, 정말 중요한 것을 잃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그래, 너는 그런 사람이었지...

3부로 이어지는 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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